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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10 베르겐에서 점심먹기 좋은 맛집 by Dusty Boots
  2. 2015.03.06 노르웨이에서 먹어볼만한 간식거리 by Dusty Boots

앞서 저렴한 베르겐 맛집을 몇곳 소개했는데 베르겐에서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 점심이나 브런치를 먹을만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가격은  100-150Kr정도로 생각하면   같다노르웨이에 와서 처음 배우는 것중 하나가 바로 matpakke(맛파께, mat 음식 pakke 포켓)라는 것이다우리나라 말로 하면 도시락 정도 되겠다노르웨이어 강의때에도 이게 뭔지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노르웨이 문화 강좌 이런걸 가도 이것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도시락이  그리 대단한가 살짝 이상하기까지 한데 노르웨이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일하러 갈때 손수 만든 맛파께를 싸간다.


주로  한쪽에 햄쪼가리와 치즈한장 같은게 얹어져있는 open face sandwich일 뿐이다예전에 노르웨이에 살기  덴마크에 놀러 갔을때 ‘먹거리 찾다보니 smørbrød(스뫼르브뢰, smør 버터brød 그냥 버터바른 빵이라는 )  먹어봐야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없었다 ㅠㅡㅠ그게 바로 이거다왠지 덴마크에서는smørbrød 자기네 고유 음식으로 승화시킨것 같이 점심땐 식당에서도 많이들 팔고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다노르웨이에서도 이런 것을  통틀어 그냥 smørbrød라고 부르지만 이걸  대단한거라고 레스토랑에서 팔고 그러지는 않는다그냥 집에서 빵한쪼가리에 햄한쪼가리 넣어서 (이걸 여러개 싼다싸오는 맛파께를 매일 점심으로 먹을뿐.

 

  장황하게 맛파께 이야기를 하냐면... 노르웨이에서는 점심시간에 거의 모든 사람이 맛파께를 싸오기 때문에 점심때 맛있는 것을 먹을 만한 레스토랑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어시장 근처에 가면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식당이 몇몇 있기는 하나 이런곳은 관광객이 가는 곳이므로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다많은 식당이 점심에는 문을 안여는 경우가 많다.

 

진짜  없는 그중 추천하자면  몇군데가 있긴 하다.

 


1. Pingvin

앞서 저렴한 맛집으로 소개한 곳 Pingvin 점심 때에도 문을 연다.맥주마시는 선술집이기는 하나 음식이 매우 맛있으므로 점심식사를 하기에도 괜찮다또 점심 메뉴가 따로 있어서 점심때에는 샌드위치를 먹을 수도 있고 샌드위치 종류도 다섯가지인가 되고 가격도 저녁보다 약간 저렴하다.

 

2. Krog og Krinkel Bokcafe

플로이바넨 타는 곳에서 골목으로 꼬불꼬불 들어가면 반지하에 있는 이곳 (Lille Øvregaten 14) 이름 그대로 북카페이다낡은 가구와 책으로  차있는 반지하에 들어가면 커피향과 시나몬롤 향이 가득하다나는 가끔씩 주말에 집에 있는게 지겨워지 노트북을 들고 가서  두시간 일하다가 오곤 하는데 홈메이드 스콘과 케이크가 정말 맛있다케이크 전문점에서 전문가가 아름답게 만든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솜씨좋은 친구가 만들어준  같은 그런 정겨운 맛임바쁘게 여기저기 많이 구경해야하는 관광객이 가기에는 그냥 시간의 흐름이 너무 느린 그런 곳이지만 북유럽의 정취를 느끼기에  알맞은 카페이다커피와 케이크를 주로 팔지만 스프나 샌드위치도 파는데 아기자기하게 맛있다세시인가에 일찍 문을 닫으니 여기서 저녁을 먹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3. Godtbrød

간식종류를 소개할때 살짝 소개했던 빵집인데 이름 그대로 좋은빵집노르웨이에는 이런 빵집 체인점이 여러개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이 Godtbrød, Solbrød, Baker Brun 세가지이다시내에 정말 널리고 널린 곳들이  빵집 체인점들이다나는 동네빵집을 추구하는 사람이라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중에Godtbrød 사실 진짜로 맛있다특히 이름을   없는 그냥 동그란 번안에 잼과 커스터드가 함께 들어간 빵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 ㅠㅡㅠ그런데 가격은  빵쪼가리 하나에 우리돈으로 7천원가량 하니 사먹기 전에 몇번 생각해보고 사먹어야한다. Godtbrød 단점이 한가지 있다면 이곳은 유기농 건강식을 추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케이크를 팔지 않는다는 점심때는 샌드위치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여기는 모든것이  맛있다알아야할 것이 있다면 여기는 테이크아웃하면 가격이 약간 저렴해진다는 .



4. Pygmalion

YMCA아래 위치한 카페(Nedre Korskirkealmenning 4)인데 여기는 점심 저녁을  하기는 하지만 점심이  나을  같다주로 건강식유기농채식 식단을 파는 곳인데 카페와 겔러리를 겸한 분위기 좋은 곳이다저녁땐 라이브음악 연주도 하고 그러는데 음식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지만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여기만 가는 그런 곳이라고. 나는 아직 가보지는 못했는데 주위에서 하도 추천을 해대서 써본다.



그 외에도 Strandgaten 18, Illums Bolighus 옆에 있는 Fetevare와 미술관 KODE안에 있는 식당을 추천하기는 하지만 Fetevare는 맛은 있지만 가격이 좀 세고 미술관에 있는 식당은 약간 정신 사나운 감이 없쟎아 있다.

 

프랑스식 식료품가게인 Fetevare. 맛좋은 치즈와 살라미 진짜 잘구워진 빵을 팔아 가끔 가는 곳인데 정신없이 계산을 하고나면 살라미 소세지 한개에 사만원정도를 썼음을 알게되는 이상한 곳. 맛은 정말 좋지만 서비스는 프랑스식 그대로 매우 불친절한것이 특징이어서 자주 가지 않는 곳이다.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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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감자튀김과 와플이 유명하고 덴마크는 페이스트리가 유명하다지만 노르웨이는 그리 크게 알려진 간식거리가 별로 없는 같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노르웨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르웨이식이거나  노르웨이에서 매우 흔한 노르웨이식 간식거리가 몇가지 있긴하다. 주로 탄수화물류 간식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1. Boller, 그냥 평범한

불레라고 불리는 이건 노르웨이에서는 빵집이나 슈퍼마켓 어딜 가나 파는데 노르웨이식 빵이라고 불리지만 매우 평범한 동그란 빵이다. 안에 건포도가 들어간 것도 있고 초콜렛 칩이 들어간 것도 있는데 당연히 초콜렛 칩이 들어간 것이 맛있다. 아무데서나 파는것이긴 하지만 빵집에서 사먹는 것이 당연히 맛있다.



2. Skoleboller, 커스터드 들은

스콜레불러라고 불리는 빵은 그냥 평범한 중간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앉아 있고 가장자리는 코코넛가루가 뿌려져있다. 이게 베르겐에서는 스콜레불러라고 불리고 오슬로에서는 skolebrød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skole 학교, bolle 혹은brød 빵이라는 뜻이다. 이름그대로 그냥 학생들이 배고프면 매점에서 크림빵 사먹는것과 같은 그런 간식거리이다. 역시 평범한 번과 마찬가지로 슈퍼마켓이나 빵집에서 쉽게 찾을 있다. 이건 특히나 빵집에서 만드는 것을 사먹는것이 훨씬 맛있다. 특히나 Godtbrød라는 (빵집 체인점이라 도심 여기저기에 널려있음) 맛있는데 어떤곳에 가면 중간에 있는 커스터드가 너무 달아 별로인데 굿브뤠드 여기는 그렇게 많이 달지 않으면서 빵이 쫄깃쫄깃 해서 정말 맛있다.



3. Hvit dame kake, 베르겐식 마지팬 케이크

나는 마지팬(marzipan, 아몬드 페이스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노르웨이 마지팬은 매우 좋아하는데 유럽 다른나라에 비해서 노르웨이는 마지팬을 달지 않게 만들어 맛있는 같다. Hvit dame( 다메, 흰 여인이라는 뜻)라고 불리는 케이크는 베르겐식 케이크로 알려져 있고 노르웨이 전역에서 빵집이나 케이크집에 가면 예외없이 만날 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흔한 스타일의 케이크로 생일, 독립기념일 등등 예외없이 케이크가 등장한다. 빗다메는 베르겐 밖에서는 그냥 마지팬케이크라고 알려져있을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케이크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마지팬 때문이다. 마지팬은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때에만 먹는 것이기 때문. 조각으로도 많이 파니 한번 먹어보자. 매우 산뜻한것이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의 케이크일것이다. 안은 그냥 평범한 스폰지 케이크 레이어인데 중간중간 레이어에 라스베리 잼과 생크림을 바르고 밖을 마지팬으로 씌운것이다. 중간중간에 라스베리 잼과 생크림이 들어가 촉촉하고 크게 달지 않은 것이 일품이다.



4. Vafler, 노르웨이식 와플

우리에게 알려진 와플이 있다면 두툼하게 버터가 잔뜩 들어간 벨기에식 와플인데 노르웨이 사람들도 와플을 엄청 좋아한다. 우리 회사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며 점심시간에 와플을 만든다. 와플을 구워먹으면서 서로 친목을 다진다고..하나씩 뜯으면 하트모양이 되는것이 특징임 ㅋㅋㅋ 그래서 노르웨이 가정엔 와플메이커가 최소한 한개 있어야 정상이라고 하는데 나도 작년 크리스마스때 선물받았다. ㅎㅎ음식값이 매우 비싼 노르웨이에서 공짜로 음식을 나눠주는건 정말 드문 일인데 와플은 종종 쇼핑몰같은데서 공짜로 구워주고 그런다. 바로 만들어서 먹으면 바삭해서 맛있는데 카페테리아 같은데서는 만들어놓고 파는 것이라 주로 눅눅해진것밖에 없을듯하다. 플뢰옌 정상 기념품가게 그런데서도 와플을 판다. 노르웨이 사람들에겐 그냥 어디 가서 심심하면 먹고싶어지는 것이 이건가보다. 정말 노르웨이식으로 먹으려면 잼에 생크림을 발라 먹거나 노르웨이식 갈색치즈를 넣어 먹으면 된다. 덴마크에서 온 동료나 스웨덴에서 온 동료에게 물어보니 자기네 나라는 팬케이크는 있어도 와플에 이렇게 열광하지 않는다는걸로 봐서 노르웨이 사람들이 특별하게 사랑하는게 맞긴 한것 같다.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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