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2.29 (콜로라도 덴버) 덴버 수제 맥주집 탐방기 by Dusty Boots
  2. 2016.02.27 (콜로라도 볼더) 볼더 수제 맥주집 탐방기 by Dusty Boots

볼더 사람들은 뭐든지 세상에서 볼더가 최고라고 하지만 덴버에 가보니 볼더보다 괜찮은 맥주집이 훨씬 많았다. 볼더에서 덴버까지는 버스를 타면 한시간정도밖에 안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오케스트라나 오페라같은 공연을 핑계삼에 금요일이면 덴버에 가서 맥주집을 탐방하고 다녔다. 덴버 맥주집들의 특징이 있다면 거의 대부분이 다운타운에 몰려있다 보니 여러군데를 가볼  있다는 것과 거의 대부분의 맥주집이 음식을 팔지 않는 탭룸(tap room)으로 맥주집은 맥주에만 주력하고 있지만 맥주집 밖에는 항상 푸드트럭이 있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맛볼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Great Divide Brewing Company

덴버의 맥주집중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이곳이다. 말이 필요없고 그냥 이곳이 덴버 최고의 맥주집이다. 이곳의 맥주는 정말이지 최고다. Titan(IPA) Collette(Farm house ale) 가장 좋아했는데 새로 나온 Hibernation이라는 맥주도 괜찮더라. 다크비어로는 Yeti 매우 유명하다. 항상 북적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맥주를 정말  아는 친절한 바텐더들도 정말 좋다. 이곳때문에 항상 덴버에 가면 다른데도 가보자 이러고 못가게 되는 것이었다. ㅎㅎㅎ 얼마전에 다운타운에서 약간 북쪽에 새로 탭룸을 하나  열었는데 거기도 나름 괜찮더라.




Ratio Beerworks

항상 Great Divide 가다가 새로운 곳을 한번 가보자 해서 가본곳이 바로 이곳이다. 생긴지 2년도  안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홈페이지에 보니 밴드 맴버였던 주인이 독일 투어를 하다가 맥주에 반해 독일에 눌러앉아 맥주를 배워 만든 양조장이 바로 Ratio라고 한다.  그대로 독일식 맥주였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파파가 정말 너무나 좋아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실험적인 맥주를 태핑하는 (처음으로 시음하는날)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날도 어김없이 태핑을 했다. 우리는 마침 바에 앉았는데 바로  앞에서 베럴에 탭을 망치로 박아넣었는데 보는 내가  조마조마하더라 ㅎㅎㅎ 이게 터지면 내가  뒤집어 쓰는게 아니겠나 ㅋㅋㅋ 하지만 다행히 많이 터지지는 않았고...나도 실험맥주를 시음할  있게 되었다. 실험 맥주는 매우 실험적이어서 맛이 요상했지만 이곳의 7가지 맥주는  어느하나 빠지지 않게  맛이 좋았다. 괜히 탭에 20 넘는 맥주를 가지고 있는 맥주집보다는 몇가지를 정말 맛좋게 만드는 맥주집이  좋은  같다.



  

Jagged Mountain Brewery

생긴지  4-5  맥주집으로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매우 마음에 들었다. 탭에 너무 많은 종류의 맥주가 있는 것이 조금 단점이기는 했지만 세네가지 다른 맥주를 마셔봤는데  괜찮더라. 게다가 바텐더들도 매우 친절해서 이것저것 시음을 하게해달라고 하면 조금씩 시음을 하게해준다. 사실 덴버 다운타운에 가면 항상 Great Divide Ratio 가게되서 다른곳들은 한두번 밖에 가보지 못했는데 덴버 다운타운에는 정말 많은 탭룸이 있으나Great Divide Ratio말고는 이곳이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게다가 맥주집에 개를 데리고 들어갈수도 있어서 즐거웠다. ㅎㅎ


 


Bull & Bush

다운타운에서 조금 멀어서 항상 맘먹고 가야했던 곳이지만 덴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Bull & Bush이다. 일단 이곳은 음식이 정말정말 맛있다. 햄버거도, 스테이크도, 피쉬앤칩스도, 프랜치어니언 스프도 정말 너무 맛있는 곳이다. 맥주는 Great Divide만큼 괜찮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우 괜찮다. 분위기는 마치 아이리쉬펍 같은데 너무 아늑해서 마음에 든다. 게다가 이곳은 위스키로도 유명한 곳인데 덴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위스키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항상 큰맘먹고 가야했지만 그렇게  만큼의 가치가 있는 곳이다.



 

덴버 다운타운에 갔다면 수제맥주집은 아니지만 한번 가볼만한 곳이 있다. Falling Rock Tap House라는 곳이다. 매우 전설적인 맥주집인데 탭에 있는 맥주만 40가지가 넘고 병맥까지 합치면 100가지가 넘는 전세계의 맥주를 팔고있는 곳이다. 이곳이 아니어도 World of Beers같이 세계맥주를 파는 곳이 있기는 하나 그런곳은 매우 상업적이고 값이 비싼데 반해 이곳은 정말 엄선된 맥주를 가져다 정말 저렴하게 파는 곳이라 가볼만한 곳이다.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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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맥주의 나파벨리라고 불릴만큼 수제맥주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곳이다. 록키산맥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이 아마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은데 쿠어스 (Coors)맥주나 버드와이저 같이 전세계적으로 수출되는 맥주를 만드는 공장이 콜로라도에 있기도 하지만  지역에서만 유명한 맥주집은 수도없이 많아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개꼴로 수제맥주집이 문을 열고 있다고 한다. 작은 동네 맥주집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맥주로는 New Belgian Brewing Company라는 곳은 볼더에서 한시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있는 포트콜린스(Fort Collins)라는 도시에 있다. 그리고 Great Divide라는 맥주집은 규모는 매우 작지만 마니아들에게 엄청 유명하여 코펜하겐의  맥주집에 갔을때 이곳의 맥주를 본적이 있고 심지어는 최근에 노르웨이에도 이곳의 맥주가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렇게 맛좋은 맥주는 장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마련이다.

 

우리는 예전에 볼더에 살적에 주말에 종종 자전거를 타고 경로를 짜서 맥주집 투어를 하곤했다. 그래서 볼더에 있는 수제 맥주집은 거의  가봤는데 이번에 왔더니 못보던 곳들이  생겼더라. 그래서 시간나는 종종 가본 결과 볼더에 있는 수제 맥주집이란 수제 맥주집은 모두 가보게 되었다. ㅎㅎㅎ

 

Southern Sun Under the Sun 그리고 Mountain Sun

  곳은 모두 주인이 같은 곳인데 Southern Sun Mountain Sun 펍이고 Under the Sun 맥주와 더불어 와인과 칵테일도 파는 약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이다.  세곳 모두 너무나 괜찮은 곳이다. 일단은 다양하게 여러 맥주가 있어 좋고, 음식이 정말이지 너무나 맛있으며 (볼더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를 먹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분위기도 매우 볼더답고, 오후 4시에서 6시까지는 해피아워라고 해서 맥주와 음식을 모두 저렴한 가격에 파는데 정말 최고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볼더 사람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곳이어서 어느 날에 가던 6시에서 8 사이에는 자리 잡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는 . 볼더 사람들이  세곳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있는 대목이다. 서비스도 정말이지 너무나 친절하고 스타우트로 유명하여 매년 2월에 스타우트를 중점적으로 판다. 그리고 맛보고싶은 맥주가 있으면 몇가지건 맛볼수있다




Avery Brewing Company

볼더의 작은 구멍가게에서 시작된 이곳의 맥주는 이제는 미국에서는 전국적으로 구할  있는 유명한 맥주가 되었다. IPA White Rascal이라는 맥주가 유명한데 볼더에 있는 탭하우스에 가면 병맥주로는 팔지 않는 특이한 맥주를 여러가지 맛볼  있다. 우리가 예전에 볼더에 살적에는 작은 창고같은 곳에 탭하우스가 있었는데 얼마  매우  건물을 따로 지어 옮겼더라. 그런데 큰곳으로 옮기고나니 가격도 높아지고 예전의 그런 여유로운 분위기가 많이 사라져  안타까웠다. 맥주도 음식도 모두 맛있기는 하나 가격이 매우 높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한번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네시 반에 갔는데 평일 네시반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주차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곳의 진짜 모습을 보고싶다면 정문으로 들어가서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면 안되고 1 왼쪽으로 가면 있는 patio 가야한다.



Upslope Brewery

예전에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구멍가게같은 곳에 탭룸이 있었는데 얼마  넓은 곳으로 옮겼다. 생긴지 7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괜찮은 맥주집이다. 캔으로 파는 맥주는 라거가 괜찮은데 탭룸에 가면 정말 특별한 맥주가 많다. 특히나 샴페인 맥주는 자꾸 생각날 정도. ㅎㅎ 이곳의 가장  단점이 있다면 탭룸이라 음식을 팔지 않는다는 것인데 작은 파이 같은 것만을   있다.

 


Finkel & Garf

생긴지 얼마 안되는 곳으로 우리는 이번에 처음 가봤다. 탭룸에는 개를 데려갈  있어 우리는 거리가 멀어도 종종 가곤했다. 가서 벽면을 가득 메운 주전부리를 하나씩 사먹기도하고 게임도 하고 축구도 보고 한두시간 시간을 보내다가 오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IPA Cream Ale 괜찮은 곳이지만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은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Root beer 정말 맛좋더라.




사실 볼더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집은 Boulder Beer Company이지만 볼더 사람이라면 이곳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 곳이다. 맥주도 별로 음식도 정말 별로인 곳으로  친구들 하는 말로는 가장 오래되었다고 가장 괜찮은 곳은 아니지라는데 나도 정말 동감이다. 그리고 수제 맥주집이라는 탈을 쓰기만한 BJ’s West Flanders, Walnut Brewery 진정한 수제맥주집이 아님으로 안가봐도 괜찮다.  외에 Twisted Pine, Wild Woods, J Wells 같은 곳은 가볼만하다.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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