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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10 (미국 서부 로드트립) Tide Pool과 나비의 숲 by Dusty Boots

산타 크루즈에 사는  친구는  전문대학에서 환경과 생태학을 가르치고 있는데 항상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내가 다니러 가면 여기저기 근처 아름다운 곳들을 데려가 구경시켜준다. 친구가 예전에 구경시켜준 곳들을 이번에는 파파와 더스티를 데리고  구경을 시켜줬다.


산타 크루즈 근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곳은 Devonport라는 작은 마을 근처에 있는 바닷가이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서부 해안은 조수간만 차이가 많은지 tide pool이라는 곳이 많았다. Tide pool 우리말로는 정확하게 뭐라 표현하는지  모르겠으나 해수가 빠져나가고  웅덩이가 생긴 곳을 tide pool이라고 한다. 이런 웅덩이에는 많은 해조류가 살고 있는데  친구는 예전에는 어떤 비영리재단에서아이들을 데리고 tide pool 체험하는 학습지도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놀러가면 항상 나를 데려간다.





여기 Devonport에는 반려견을 동반하여 산책을  수도 있고 갈때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다. 엄청 높은 절벽은 아니지만 절벽 아래 경치도 너무 멋지다.


산타 크루즈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를 꼽으라면 아마도 Natural Bridge State Park 꼽을  있을 것이다.이곳은 파도가 깎아만들어진 자연교량을 구경할  있는 곳인데 그것 보다도 나비의 숲으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군주나비 (monarch butterfly)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나비는 놀랍게도 해마다 수천킬로미터를 이주하는것으로 유명하다. 여름을 미국 중부지방에서 나다가 겨울이되면 이곳 주립공원에 있는 숲에 둥지를 트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천마리의 나비가 떼지어 날아다니는 것을   있다. 예전에 친구와 함께 갔을때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나비가 떼지어 날아다니는 것을 봤는데 이번에는 날이 흐리고 조금 쌀쌀해서 나비가 무리지어 쉬고있는 모습만을   있었다. 그래도 너무나 신기하더라. 갈색의 뭉치가 멀리서는 그냥나뭇잎처럼 보였는데 집주인 아주머니가 망원경을 빌려주신 덕분에 나비 뭉치를 자세히   있었다.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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