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통장에서 6월달 월급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거의 원래 월급 두배에 가까운 돈이 월급으로 들어와 있었기 때문.

 

이상하다...세금 조정된것 환급금은 7월에 들어온다고 들었는데...하며 월급 내역을 확인했는데 원래 월급 이외에 들어온  돈은 휴가비라고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휴가비라니!?!?! 이상하다 해서 찾아보니 노르웨이에서는 휴가철에 돈이없어 휴가를 못가는 사람이 없게 하기 위해서 여름 월급에 휴가비가 붙어서 나온다는 것이 아닌가! 예전에 우리회사 HR 매니저가 설명을 했던것이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그땐 그런게 있는 것인줄도 몰라 이해를 못하고 그냥 넘어갔던 것이었다. 이건 6월에서 9월사이 휴가 신청을 해야지만 나오는 것이므로 어영부영 여름 휴가 신청을 안하고 넘어가면  휴가비가 그냥 회사돈이 되어버리니  휴가 신청을 하라고 했던것이 바로 이것 때문이었던 것이다.

 

노르웨이 휴가비는   연도에 받은 연봉의 10.2% 나오며 6월에서 9월말사이 여름 휴가를 신청하면  전주 월급에 붙어 나온다고 한다. 나는 7 3일부터 여름 휴가를 신청했음으로 6월달 월급에 휴가비가 따라 나온 것이었다. 대단하다 복지국가 ㅎㅎㅎ미국에서 직장을 다닐때는 한국사람들이 항상 이야기하는 연말연시 보너스를 이해못했는데 이게 바로  보너스구나 ㅎㅎㅎ

 

노르웨이의 이러한 정책은 여름 휴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연말 연휴 기간에도 있다. 12월에는 세금을 절반만 내는데 이는 돈이 없어서 크리스마스때 선물을 못사거나 가족과의 시간을 지내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런 복지정책은 당연히 노르웨이 직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고  이주민들은 일을 시작한  해에는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작년에는 이런것이 있는줄도 몰랐고 올해에야 알게된 것이다.


노르웨이에 이주를 할 계획이거나 노르웨이 생활에 대한 이런 저런 것을 알고 싶은 사람은 여기 이 Ny i Norge (New in Norway) 페이지를 잘 읽어볼것을 권한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www.nyinorge.no/en/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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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용한 정보 너무 많네요ㅠㅋㅋ 블로그에 댓글 남기고 싶어서 티스토리 가입했는데 회사에서 쏠쏠히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