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물가가 세계최강으로 높은 곳인데 그래서 여기 살면서 가장 기대하는게 다른 나라로 여행가는 것이다. 여행가서 물가 낮은곳에서 쇼핑도 많이 하고 외식도 많이 하고 ㅎㅎㅎ 펑펑 써도 어차피 얼마 안할테니...이런 마음을 은근히 가지고 있는데...

 

에딘버러 가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ㅠㅡㅠ 영국 물가는 노르웨이만큼이나 높았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연봉이라도 많이 받지...영국 사람들은 사는게 팍팍하겠다 싶을만큼 별로 싸지 않았다는 .

 

가장 처음으로 실감한것이 첫날 펍에가서 술마셨을 때였는데 오랜만에 만난 직장동료가 있어서 내가 극구 술을 한잔 사겠노라고 하며 (파파돈으로 ㅋㅋㅋ) 맥주를 한잔 시켜줬는데 4.5 파운드나 했다. 뭬야? 맥주 한잔에 우리돈으로 8-9천원 한거다. 이정도면 노르웨이보다 약간 싼정도 아닌가. 맥주 한잔이라고 하면 미국에서는 5달러정도, 독일에서는 3.5유로 정도를 기대하면 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오천원 정도 생각하면 되는거다. 그래서 그날은 그곳이 그냥 관광객들 가는 곳이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딴데도 그랬다. 제대로 식사 한끼 하려면 2만원 정도를 줘야했다.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을 해도 3.5파운드 정도 (우리돈으로 6-7천원 정도) 기본적이었고...왠만한 와인 한병에 거의 2만원 하는게...노르웨이 어딜 놀러가면 먹고 사고 하는데 싸다싸다 싶어야 재미가 있는데 매우 불만족스러웠음 ㅋㅋㅋ

 

예전에 노르웨이어 선생님이 자기네는 영국가서 비타민이나 진통제같은걸 쓸어담아 온다는데 (노르웨이 비타민 매우 비쌈) 그건 옛날 이야기였는지 그런것도 별로 싸지 않았다. 진통제 10 들어있는 것이 만오천원정도 . 진통제는 200 들은 한통이 5달러하는 미국에서 사는게 좋겠다 ㅋㅋㅋ 진통제 남용쟁이들 같으니라고 ㅎㅎㅎ

 

영국은 물가가 생각보다 많이 비싼곳이었다 ㅉㅉㅉ 생각해보면 독일이랑 미국은 정말 물가가 나라가 아닌가 싶다. 이제 쇼핑은 독일에서 ㅋㅋㅋ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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