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엔 파파를 따라 에딘버러에 갔다왔다. 같이 갔다기 보단 내가 일방적으로 따라 간거였는데 ㅎㅎㅎ 나름 열심히 내조를 하겠다는 마음에서 간다고 한거였는데 완전 스토커같이 . 파파가 워크샵에 참가하는 동안 혼자 에딘버러를 구경해볼까 해서 갔구만 할일이 너무 많아 호텔 방에서 스카이프로 몇사람이랑 미팅을 하기도 했고 처리해야  일을  해야하기도 했다 ㅠㅡㅠ 계획 세우는데 완전 실패하여 이번주엔 어쩌다보니 바빠죽겠는데 코펜하겐엘 가게 .

 

아무튼 아주 공짜로 간건 아니었지만 나름 저렴하게 간데다가 워크샵에  사람들중 아는 사람이 많아 워크샵 리셉션에 가서 술도 마셔주고 ㅋㅋㅋ 워크샵 디너에도 꼽사리껴 공짜로 밥을 먹어주는 민폐를 끼치기도 했다 ㅎㅎㅎ 이런 나의 공짜 마인드를 항상 칭찬해주는 파파 ㅋㅋㅋ 파파가 이번 기회에 Galerkin method 대해 공부해보라고 권했지만 거부함 ㅎㅎ  학부때 미적분 D 맞은 사람이야..어디다 수학을 들이대나..거두시오 ㅋㅋㅋ

 

에딘버러엔 15년전인가 유럽 배낭여행을 갔을  가봤는데 기억나는 것이라곤 하이랜드와 네스호에 구경을 가서 킬트를 입은 아저씨를 만난거랑 (어떤 아저씨가 킬트를 입고 있어서 내가 킬트가 멋지다고 했더니 킬트 안에  입는지 알아?’ 라고 말하며 혼자  웃음 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직까지 기억이 난다 ㅎㅎㅎ 킬트안엔 원래 아무것도 안입음 ㅋㅋㅋㅋ), 배낭여행하며 만난 애들이랑 클럽에 갔던것, 그리고 하기스를 먹은것 뿐이고 대체  에딘버러 성에도 가지 않았는가 ㅎㅎㅎ 기억도 하나도 안난다. 너무 많은델 정신없이 가다보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 단점이 있다.




나름 날씨도 좋았건만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하이랜드는 못가고 그냥 거의 에딘버러 올드타운에서만 4일을 보내다 왔다. 할일이 많아 마음은 매우 바빴지만 나름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쇼핑도 많이 하고 구경도 많이 해서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마지막날 British Air 탄것 빼곤 ㅎㅎㅎ BA 이제 절대 안타!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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