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알다시피 물가가 워낙에 비싼곳인데...노르웨이에 왔을때  사가면 집에 가서  많이 뽐낼  있을까. ㅎㅎㅎ 


나는 아웃도어 의류를 추천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몇가지 있다. 첫째로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아웃도어 사랑은 정말 알아줄만하다. 이사람들 자연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날씨가 좋으나 나쁘나 밖으로 밖으로 나도는데 그러다보니 아웃도어 의류가 엄청나게  발달되어있다.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고 나름 패셔너블한데다가 아웃도어 의류 마니아인 내가 봐도 북유럽 아웃도어 의류는  나름의 멋이 있는  같다. 북유럽 브랜드들을 계속 보다보면 노스페이스 이런건 약간 특징이 없고 촌스러워 보이기까지 ㅋㅋㅋ 게다가 노르웨이는 물가에 비해 의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아웃도어 의류도 의외로 그다지 비싸지 않다. 그렇다고 싼건 아님.

 

그럼 노르웨이산 아웃도어 브랜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이중 한국에 들어가있는 브랜드도 여럿 있는  같다.

 

Helly Hansen

가장 유명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헬리 한센이다. 헬리 한센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브랜드인것 같은데 지금이야 의류, 신발, 등등 온갖것을  만들지만 원래 가장  알려져있는 것은 어부나 선박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는 옷을 만드는 브랜드였다. 그래서 강력한 성능의 비옷(heavy duty rain gear)하면 헬리 한센이었다. 지금도 연강수량 2500mm 베르겐에서 살아남으려면 헬리 한센 자켓 하나쯤은 있어줘야  정도로 비옷을 잘만드는 회사이다. 미국에 있을때엔 헬리 한센이라고 하면 약간 싸구려의 느낌이었는데 노르웨이에서는 의류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고 중가 브랜드정도 된다. 아주 싸지도 아주 비싸지도 않은 국민 브랜드. 디자인도 색상도 나름 예뻐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그런 브랜드인 것은 확실하다.

https://www.hellyhansen.com/



Bergans

베르간스는 내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일단은 아웃도어뿐 아니라 아웃도어의 탈을  의류도 상당히 많다. 개인적으로 여기 디자인은 상당히 스타일리시하다고 생각한다. 비옷을 만들어도 어부옷처럼 만드는게 아니라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도록 예쁘게 만드는 것을 물론이고 성능마저 최고다. 스키복들도 상당히 멋지고...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여기 제품들은 팔다리가 길쭉길쭉한 스칸디나비아 언니오빠들 체형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나는 동양사람치고 상대적으로 팔이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를 사면 항상 팔과 다리가 길다. 베르간스는 헬리 한센보다는 약간 가격대가 높으나 아주 비싸지는 않아서  역시 많은 노르웨이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인  같다.

http://www.bergans.com/



Norrøna

읽기 힘든  이름 ㅎㅎㅎ ‘누뢰나 정도로 읽으면 되겠다. 누뢰나는 헬리 한센이나 베르간스보다는 고성능 아웃도어에  많이 촛점을 맞춘 브랜드인  같다. 주로 울트라 라이트 아웃도어 복장이나 고어텍스 제품을 만들고 상당히 알록달록한 색상이 특징이다. 성능도 매우 좋고 입으면 상당히 멋지다. ㅎㅎㅎ 하지만 누뢰나 역시 길쭉길쭉한 스칸디나비아 언니오빠들 체형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우리 체형엔 안맞는 경우가 많고  여기는 고성능 아웃도어 제품을 위주로 생산하는 브랜드인지라 가격대가 마음에 안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들자면 비슷한 비옷이 헬리 한센과 베르간스에서는 30만원 정도하고 누뢰나에서는 4-50만원 정도 한다. 하지만 고성능 아웃도어 자켓 하나에 40만원이면 우리나라에선 싼것이긴 하지만 ㅋㅋㅋ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 가격은 정말 알아줘야한다.

https://www.norrona.com/en-GB/



Kari Traa

카리 트로는 한때 전설적이었던 노르웨이의 스키선수이다. 스키선수 생활을 마치고 자기 이름을  브랜드를 론칭했는데 그게 이거다. 원래는 내의 브랜드였는데 요즘은 내복 말고도 여러가지 아웃도어 의류를 만들면서 확장해가고 있는  같다. 주로 운동복 같은게 인기가 많고 패딩이나 비옷 같은 것도 인기가 많은것 같다.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입는다. 다른 의류에 비해 카리 트로 내복은 정말이지 인기가 많다. 이건 온국민이  좋아한다고   있겠다. 질로만 따졌을  나는 그렇게 좋은줄은  모르겠던데 (샀는데 살짝 불편해서 반품했다) 노르웨이식 패턴으로 화려하게 내복을 만들어 아예 겉옷처럼 사람들이 밖에서도 많이 입고다닌다! ,. 정말 진귀한 광경이다. 이러고 밖을 활보하다니... ㅎㅎㅎ 처음엔 여자들 옷만 만들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남자 내복까지도 확장을   같다. 내의를 제외한 아웃도어 의류의 기능성으로 봤을땐 앞에서 소개한  브랜드보다 질이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기능성에 촛점을 맞췄다기보단 그냥 멋에 촛점을 맞춘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가격도 내복은 세일을  안하는데 다른 의류는 많이 세일을 하고 다른 브랜드들보단 약간 저렴하다.

http://www.karitraa.com/en/



Stormberg

스톰베르그는 아주 흔한 브랜드는 아니고 매장도  없다. 주로 아웃도어나 스포츠용품 하는 곳에서 몇가지를 판다. 나는 오슬로에 갔을  매장엘 가봤는데 굉장히 많은 의류 종류가 있어서 놀랐다. 약간 중저가 브랜드로 세일 기간에는 50% 이상 세일을  해서 내가 갔을때엔 멀쩡하게 멋진 스키바지를 10만원 정도에 샀을 정도. 중저가에 걸맞게 아주 고가의 의류는 거의 없고 아주 고성능의 의류도 거의 없다. 고성능 아웃도어 의류라기보다는 중저가 스키복이라던지 항상  입을  있는 그런 아웃도어 의류를 만드는  같다.

http://www.stormberg.com/




그럼 이런 아웃도어 브랜드는 어디에서 살 수 있는 걸까. 

 

이런 브랜드들은 매장이 있는 곳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아웃도어 스포츠 매장에서 살 수 있다. 노르웨이 아웃도어 스포츠 매장은 XXL (www.xxl.no), MX sport (www.mx-sport.no), G-sport (www.gsport.no) 등이 있고 베르겐에는 이 외에도 Platou Sport (Småstrandgaten 8) 와 Outdoor Bergen (Markeveien 3) 이라는 곳에 편집 매장이 있다.  


온라인 숍으로 브랜드 홈페지이 말고도 내가 자주 애용하는 곳은 

http://www.outnorth.com/ (혹은 www,outnorth.no)


요즘은 직구도 많이들 한다는데 한국까지 주문하는건 어떤지 몰라도 노르웨이에서 주문하면 세금폭탄을 안맞고 배송을 할 수 있으며 세일도 종종하며 반품은 무료 ㅎㅎㅎ 초기에 많이 애용하다가 이젠 아웃도어 용품이 없는 것이 없어 잘 사지 않음.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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