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해안 로드트립을 준비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바로 몬터레이 수족관에 가보는 것이었다. 나는 수족관, 동물원, 식물원을 너무 좋아해서 어떤 도시에 처음으로 가면 가장 먼저 이런곳에 가보는데 몬터레이에는 한번도  기회가 없어서  유명한 몬터레이 수족관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몬터레이 수족관이 세상에서 가작  수족관인지는 모르겠으나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수족관중 하나이고 몬터레이 수족관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교육 커리큘럼이 매우 유명해  유명한 ‘Seafood Watch List’ 발간하는 곳도 몬터레이 수족관이다. Seafood Watch List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이 과연 생태적으로 얼마나 안전한가를 알려주는 교육자료인데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리스트를 엄청 꼼꼼하게 챙겨보고 어떤 생선을 먹을것인가 먹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곤 해서 나도 유심히 눈여겨  리스트이다.

 

가기전 친구들이 조언을 해주건데 일단은 볼게 너무 많은데다가 입장료도 매우 비싸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을  가면 매우 손해라는 것이다. 역시나 입장료는 40달러나 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아깝지 않은 구경거리였다.

 

수족관은 10시에 문을 여는데 일단은 들어가면서 프로그램을 받아서 들어가야 한다. 프로그램에 보면  30분마다 먹이주기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냥 먹이주기만 따라다녀도 수족관을 재미있게 구경할  있을  같다. 나는 시간이 세시간밖에 없어서 먹이주기를 따라다니며 조금 빠르게 구경을  감이 없쟎아 있는데 열심히 구경하면 세네시간이 걸리는 곳이다.



몬터레이 수족관의 가장  자랑거리는 바로 해달 (Sea otter) 전시관이다. 몬터레이 수족관은 대대로  근처 해안가의 해달 복원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결과 한때 50마리정도밖에 없었던 해달이 이제는 거의 3천마리 정도가 된다고 한다. 바로   주에 뉴스에 한창 해달이 새끼를 낳은 이야기를 해대던데 수족관 바깥으로 나가니 망원경을 빌려주며 진짜 대자연의 해양 생물을 구경할  있게 해놓은 곳이 있더라. 여기서 망원경을 빌려 사람들이 가리키는 곳을 봤더니 세상에...해달이 새끼를 안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이는게 아닌가! ㅠㅡㅠ 너무 귀여웠다. 해달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다음은 우리 더스티 ㅋㅋㅋ


몬터레이 수족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정말 이렇게 가까이서 해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은 내가 직접 찍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새끼를  위에 얹어놓고 안고 있는 모습을   있었다. ㅎㅎㅎ

 


해달말고 내가 수족관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바로 이녀석들. 우리말로 하면 곰치라고 하나? 영어로는 Moray Eel이라고 하는데 못생겼지만 정말 멋진 생물이 아닌가 싶다. 이빨 보소 ㅎㅎ




Posted by Dust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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